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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5월 31일 봉하마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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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상중일때 가고 싶었지만...

회사일이다..가정일이다...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로 분향소를 찾아가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31일 저녁...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무작정 차를 몰고 봉하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집에서 출발한 시간은 저녁 10시 30분...분향소에 도착을 하니 11시 15분 가량 되었습니다..

봉하마을에 다다르니 약 1km 전방에서 경찰들이 차량을 통제하였습니다..

차를 임시 주차장에 주차하고, 분향소까지 걸어가는 길가에는..

고인이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플렌카드와 노란 천에 쓰여진 글귀들과...

늦은 시간이고 발인도 끝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많은 이들이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길을 건는 10분동안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끔 하였습니다...

이런 대통령이 또 나올 수 있을까?

방송이나 신문에서 그렇게 떠들고 해도...그럴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신 분....

근래 방송을 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래는 봉하마을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입니다....